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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뷰

경력자 화려했던 예전의 나, 못 이룬 꿈을 위해 다시 도약하다!

  • 작성자김민경
  • 작성일2019.10.03
  • 조회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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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화려했던 경력을 뒤로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못 이뤘던 꿈에 다시 도전하려

테솔컬리지를 찾아주신

18-11기 김OO 선생님의 수강후기입니다.

 

 

1.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7세, 4세 자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 김OO입니다~

 

2. TESOL College YL TESOL 

수업을 듣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거제도 대형 조선소에서 

사무직으로 7년 정도 근무하며

높은 연봉에 해외출장도 다니며

그야말로 화려한(?) 

20대 중, 후반을 보냈습니다.

늘 바쁘고 치열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살아왔던 저였기에

임신과 육아를 하며

아무것도 제 자유의지대로

되지 않았던 6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힘들었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꿈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예전의 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잊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더 늦게 전에

이제는 아이들보다 내 자신에게 집중하며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심하에

어려서부터 가슴 한 켠에 간직해오던

영어선생님의 꿈을 키워보고자

YL테솔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3. 첫 수업을 들었을 때 어떠셨나요?

아무래도 티칭 경험이 없다보니

PA, rhyming word, CVC와 같은 단어들이

너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고

파닉스는 정말 혼란 그자체였습니다^^;

기본반을 5월 주말반에서 시작했는데

10시부터 6시까지 

1시간 점심시간이 있었고,

짧게 휴식시간이 있긴 했지만

장시간 앉아 집중하는 것도

꽤 오랜만이라 그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4. 가장 배우고 싶었던 수업과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무엇인가요?

 

저희 아이들이 책 읽은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영어책도 스스럼없이 보는 편이라

수업을 듣고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과 Literacy 기법에서

다루었던 before reading 시점에서 하는

활동들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coverpage만 가지고도

한참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고

즐겁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YL테솔 수강 전에는 

파닉스에 대해

솔직히 글 읽는 기술 정도로만 

이해를 했었지,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고 보니

파닉스의 중요성은 물론이거니와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파닉스를 익힌 아이들이 

결국 Literacy 능력이

좋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5. 수업에 배운 내용을

실제로 사용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수업 후 저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

활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YL테솔을 수강하기 전에는

아이들이 책을 가지고 오면

제목을 읽고, 바로 본문을 읽고

뒷 페이지에 나오는 독후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간단히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스토리텔링 기법과

Literacy 수업을 한 후 

영어동화책은 물론이고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보면서도 

그림이나 내용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고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려고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6. 선생님의 TESOL College

수업만족도는 몇점인가요?

우선..

제가 이 수업을 시작하며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자!' 였지요.

성실하게 출석하며 

열심히 수업에 임했습니다.

너무 긴장되던 기본반 수업시연도 

많이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해 잘 마쳤고,

남편 없이 아이들을 돌보며

공부하고 과제 또한 놓치지 않고 했기에

스스로에게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8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7.TESOL College 수업을 

수료하신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기본반 수업은 

말 그대로 멘붕이었습니다.

'잘못한건가?', 

'영어선생님? 나는 못하겠다..'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자신이 없어지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5월 주말 기본반을 수료하고 

7월에 심화반을 듣게 되었는데

오히려 심화반에서 

조금의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제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 문제였던 것 같아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면

저도 좋은(?)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저 같은 '엄마'도 뒤쳐지지 않게 

잘 이끌어주시고 격려해주신 

YL테솔 강사님들..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7월 반 중간에 합류했음에도 

따뜻하게 반겨주신 

7월 주중 심화반 선생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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